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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이판사판’ 박은빈·지승현, '애틋한 눈물'…닥쳐온 위기

입력 : 2017.12.07 01:34|수정 : 2017.12.07 01:34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박은빈과 지승현의 애틋한 남매간의 눈물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분에서 이정주 판사(박은빈 분)는 성까지 달라진 친오빠 최경호(지승현 분)의 공판에서 빠지겠다고 선언, 다른 판사들에게 “최경호, 제가 법대 위에서 내려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제 오빠입니다”라고 친남매라는 사실을 밝혀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이 날 방송에서 최경호(지승현 분)는 김주형(배유람 분) 폭행 사건으로 법정에 섰다. 특히, 이정주는 자기 대신 최경호 공판에 들어간 사의현 판사(연우진 분)에게 "최경호가 내 오빠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사의현은 도한준한테 들었다고 답했다.

때마침 진세라(나해령 분)가 나타나 운동화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정주는 도한준이 김가영의 신발을 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김가영 사건의 진범이 도한준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사의현은 “아직 도한준이 범인이라고는 단정할 수는 없다.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충고했다.

한편, 이정주는 최경호에게 면회를 갔고, 그 자리에서 최경호에게 진범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정주는 “누구와 거래했느냐. 도한준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경호는 이정주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최경호는 도한준이 이정주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절대 안 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한준과 거래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이정주는 눈물을 흘리며 오빠에게 사과했다.

이후, 김주형은 화장실에서 최경호를 만났고, 경호를 자극했다. 김주형은 "네 동생 법복 벗으니까 섹시하더라. 내가 성교육 시켜주고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분노한 최경호는 김주형의 멱살을 잡았다.

하지만 몸싸움 끝에 최경호는 넘어졌고, 그 과정에서 벽돌에 머리를 다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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