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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항소심' 19일 결심…내년 1월 중순 선고 전망

박상진 기자

입력 : 2017.12.05 22:28|수정 : 2017.12.05 22:28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2심 재판이 오는 19일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오늘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등의 항소심 재판에서 14일과 15일 피고인 신문이 끝나면 오는 19일 결심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정대로 오는 19일 검찰의 구형과 피고인들의 최후진술 및 변호인의 최후변론을 듣는 결심공판이 진행된다면 이르면 내년 1월 중순에 선고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통상 선고기일은 결심공판 후 2주에서 3주 뒤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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