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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서 난 불 임야로 번져…3시간여 만에 진화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12.04 23:17|수정 : 2017.12.04 23:17


오늘(4일) 저녁 7시 반쯤 강원 양양군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주위 임야로 번진 뒤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마을에 있던 노인 3명이 집에서 나와 119 구급차를 타고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고, 펜션 1개가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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