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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우현 금품수수' 정황 또 포착…사업가 구속영장

윤나라 기자

입력 : 2017.12.04 12:23|수정 : 2017.12.0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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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 건축업자가 이 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2015년 이 의원에게 억대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전기공사 등을 하는 업체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간사 등을 지냈다는 점에서 김씨가 건넨 금품에, 대가성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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