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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사선 변호인, 선임 사흘 만에 그만둬

안상우 기자

입력 : 2017.12.04 09:38|수정 : 2017.12.04 14:25


여중생을 납치·추행·살인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사선 변호인 A씨는 선임 사흘 만인 지난 1일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8일 이영학의 소송 대리인으로 선임됐고, 이를 두고 이 씨가 법정에서 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이영학은 지난달 1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국선 변호인을 통해 환각 증세가 있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학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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