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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단체관광객 전문 음식점 21곳 추가…53곳 운영

하현종 기자

입력 : 2017.12.03 14:31|수정 : 2017.12.04 16:15


대구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전문 음식점 21곳을 추가 지정해 모두 53곳의 전문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으로 드나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늘면서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과 여행업계 종사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추가 지정했습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이용하는 전문 식당 32곳을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식당은 타이완,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식당 등 21곳입니다.

외국인 단체관광객 전문 음식점 지정 기간은 2년입니다.

대구시는 신규 지정 업소에 인증서를 주고 위생용품 구비, 홍보물 제작, 다국어 메뉴판 설치, 종사원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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