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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쫓은 신작 3편…대세를 바꾸진 못했다

입력 : 2017.11.30 09:44|수정 : 2017.11.30 09:44


영화 '꾼'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꾼'은 29일 전국 20만 1,1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9만 9,787명.

지난 22일 개봉한 '꾼'은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이어갔다. 이날은 국,내외 스릴러 신작 3편이 개봉한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세를 바꾸진 못했다.
이미지'기억의 밤'은 9만 7,164명으로 2위,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9만 4,177명으로 3위, '반드시 잡는다'는 5만9,7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4위에 포진했다.

이번 주 주말 네 영화의 본격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꾼'이 예매율 24.7%를 기록하며 주말에도 정상 수성을 예고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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