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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어떻게 해" 김포공항 국제선 공사현장서 불…300여 명 대피 현장

김도균 기자

입력 : 2017.11.29 17:11|수정 : 2017.11.29 17:11





오늘(29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승객과 직원 3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스카이몰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꽃이 발생한 뒤 불이 났고, 건물 내에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불은 약 20분만인 오후 4시 37분쯤 진화됐지만,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크게 다치거나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당시 건물에 있던 승객과 직원 300여 명이 연기를 피해 공항 밖으로 대피했다"면서 "현재는 불이 거의 꺼진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유튜브 PRUN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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