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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장 "국정원 통화했지만 수사정보 유출 안 해"

박상진 기자

입력 : 2017.11.28 12:15|수정 : 2017.11.2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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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수사 정보를 국정원 측에 알려준 의혹을 받는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오늘(28일) 오전 10시 김 서장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당시 국정원 측과 연락을 주고받은 경위와 윗선의 지시 등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 서장은 당시 국정원 관계자와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업무상 필요에 의해 통화한 것이라며 수사 정보 유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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