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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기준금리 추가 인상·점진적 자산 축소 지속 전망"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11.28 09:56|수정 : 2017.11.28 09:56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가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과 점진적 자산 축소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월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성명에서, "우리 목표는 강력한 고용시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지명자가 내년 2월 취임하더라도 옐런 의장이 설정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을 피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를 2년 동안 단 네 차례만 인상하고 4조 5천억 달러까지 불어난 자산을 지난가을부터 점진적으로 줄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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