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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동국대 수시합격 “3년간 수능 준비 최선 다했다”

입력 : 2017.11.27 15:32|수정 : 2017.11.27 15:32


배우 진지희가 2018년도 동국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진지희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진지희가 2018학년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모집에 응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진지희씨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해 들었지만, 서문여자고등학교 입학 후 3년간 다른 학생들과 다름 없이 수능 시험을 준비 해왔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학교 선생님과 부모님의 조언으로 당초 계획과 다름 없이 수능 시험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진지희 측은 “2003년 데뷔 후 지금까지 연기 활동만큼이나 학업을 중요시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던 진지희씨는, ‘대학생’이라는 또 다른 타이틀을 얻게 된 것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언제나처럼 성실하게 연기 활동과 대학 생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지희는 2003년 KBS ‘노란손수건’으로 데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말을 유행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동국대 연영과는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재학 중이며,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와 서현, 배우 박하선 등이 공부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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