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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일위원회, 국군 레바논·남수단 파병 연장안 의결

권란 기자

입력 : 2017.11.27 14:46|수정 : 2017.11.27 14:46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군부대의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과 남수단 임무단의 파견연장 동의안을 각각 의결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두 동의안은 유엔의 국제평화유지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차원에서 올해 말 종료되는 우리 군의 파병 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1년 동안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외통위는 또 대학 등에 통일 관련 학과 설치를 권장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에 대한 통일교육을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통일교육 지원법 개정안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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