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부정 청탁·채용 의혹에 휩싸인 강원랜드가 올해 신입 직원 선발계획을 백지화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신입사원 선발을 정례화한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93명을 선발했고 올해도 자연감소 54명 등으로 말미암아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로부터 정원 승인을 받지 못해 올해 신입사원 선발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교육생 채용비리 의혹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랜드는 2012∼2013년에 이어 2008년 교육생 선발에도 대규모 청탁 채용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