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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놀이기구에서 남녀 2명 추락…병원 이송

민경호 기자

입력 : 2017.11.26 22:03|수정 : 2017.11.27 09:32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남녀 2명이 놀이기구에서 추락,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26일) 오후 5시 50분쯤 인천 중구 월미테마파크의 놀이기구 '크레이지크라운'에서 22살 남성 A씨와 21살 여성 B씨가 놀이기구를 타던 도중 2∼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들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크레이지크라운은 문어 다리 형태의 탑승기구가 빠르게 회전하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기구의 한 축이 분리된 사실을 발견하고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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