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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SIS "北, 앞으로 14∼30일 내 도발 가능성 고조"

유영수 기자

입력 : 2017.11.26 17:16|수정 : 2017.11.26 17:16


북한이 앞으로 2주에서 한 달 사이에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을 뜻하는 '대량파괴무기 활동'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인 CSIS, 즉 전략 국제문제연구소가 예측했습니다.

CSIS는 북한의 과거 미사일 도발 현황 자료와 전문기관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작성한 자료에서 지난 21일 기준으로 북한이 앞으로 30일 이내 도발할 가능성은 최근 81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4일 이내 도발 가능성은 59일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CSIS는 최근 동북아시아에서 중요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북한의 대량무기파괴 활동은 잠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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