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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中 특사가 제재완화 요구 거절하자 김정은 면담 허용 안 해"

김정기 기자

입력 : 2017.11.25 12:08|수정 : 2017.11.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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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했던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에게 경제제재 완화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쑹타오 부장은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했지만, 김 위원장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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