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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기대에 강세…WTI 60달러 육박

김정기 기자

입력 : 2017.11.25 05:55|수정 : 2017.11.25 09:48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93 센트 상승한 58.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8센트 오른 63.7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다음 주 회동을 앞두고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을 관통하는 송유관에서 원유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도 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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