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스브스타] 싸이, 포항 지진 피해에 성금 1억 원 기부

입력 : 2017.11.24 11:25|수정 : 2017.11.24 11:25


가수 싸이가 포항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싸이의 기부 사실에 대해 "싸이가 본명 박재상으로 포항 지진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기부를 조용히 진행하고자 본명을 사용해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싸이는 과거에도 통 큰 기부를 통해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싸이는 지난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피해를 당하고 생계까지 잃은 상인들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쾌척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억 원을 기부해 '싸이 치료실'이 조성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YG 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