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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영화 겨울왕국의 올라프부터 포켓몬스터의 피카츄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대형 풍선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미국 추수감사절의 명물이죠. 뉴욕 메이시스 퍼레이드입니다.
1924년부터 시작해 2차 세계대전 때 3년간 중단된 걸 제외하면 올해로 벌써 아흔 번째라고요.
이 메이시스 퍼레이드는 3시간 동안 펼쳐졌는데 여러 방송에서 생중계됐습니다.
다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계가 삼엄했는데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등 각종 테러 사건이 빈번했기 때문이겠죠.
한 관람객은 예전과 다 비슷한데 경찰이 더 많아졌다는 게 유일한 차이라고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