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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kt, 김기윤-이재도 등 2대2 트레이드

이정찬 기자

입력 : 2017.11.23 17:41|수정 : 2017.11.23 17:41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부산 kt가 선수 두 명씩을 맞바꿨습니다.

두 팀은 오늘(23일) 김기윤(25·180㎝)과 김민욱(27·205㎝)을 kt로 보내고, 인삼공사는 이재도(26·180㎝)와 김승원(28·202㎝)을 받는 2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이재도를 영입해 가드 라인의 공격력을 높이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드 허훈을 1순위로 뽑은 kt는 허훈의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팀 분위기를 새롭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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