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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 중심으로 간다…신태용호의 새로운 시도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11.21 21:23|수정 : 2017.11.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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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유럽파가 빠진 대표팀을 이끌고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김신욱·이재성 등 국내파 위주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한·중·일, 그리고 북한이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은 FIFA가 정한 A매치 일정에 포함되지 않아, 유럽파가 뛸 수 없기 때문에 신 감독은 손흥민 등 주축 멤버 없이 새로운 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플랜A만 있는 게 아니라 플랜B·C도 생각해봐야겠다 싶어서, 선수들 잘 활용해보려고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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