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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황희찬, 허벅지 부상 2개월 만에 복귀전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11.20 08:32|수정 : 2017.11.20 08:32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 2개월여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름 그라츠와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30분 가량을 뛰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라피드 비엔나와 홈 경기 이후 2개월여 만의 출전입니다.

황희찬은 당시 경기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습니다.

지난 8월에도 훈련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던 황희찬은 구단의 만류에도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에 출전했지만 부상이 겹치면서 이달 초 소집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황희찬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은 5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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