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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황제' 두쿠르스 꺾고 金 차지

정희돈 기자

입력 : 2017.11.19 12:18|수정 : 2017.11.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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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세계 최강자인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미국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7초 32의 기록으로 31명의 출전 선수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스켈레톤 황제'인 두쿠르스는 윤성빈보다 0.63초 뒤진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지수는 윤성빈보다 1.65초 느린 기록으로 11위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시즌 포인트 435점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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