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한밤중 아파트단지 정전…1천여 가구 추위에 불편

박찬근 기자

입력 : 2017.11.18 08:52|수정 : 2017.11.18 08:52


오늘(18일)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밤중 정전으로 아파트 1천여 가구 주민들이 추위에 떠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주민 2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단지 내 변압기를 교체하는 등 3시간 만에 전기 공급을 정상 재개했습니다.

한전 측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력 사용이 급증하면서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