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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특활비 수수 사실이면 할복"…강하게 반발

이한석 기자

입력 : 2017.11.18 07:45|수정 : 2017.11.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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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면 할복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구 지역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최 의원은, 언론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보좌관을 통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국정원이 왜 나에게 1억 원이나 되는 돈을 주겠냐"며 "이런 의혹이 사실이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하겠다"고 밝혔다고 보좌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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