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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집에 도둑…4억3천만 원어치 도난

김수형 기자

입력 : 2017.11.18 00:38|수정 : 2017.11.18 00:38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의 집에 도둑이 들어 40만 달러, 우리 돈 4억 3천여만 원어치 금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미국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에 있는 윌리엄스의 집에 지난 9월, 도둑이 들었습니다.

당시 윌리엄스는 뉴욕 퀸스의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열린 US오픈에 참가 중이었습니다.

팜 비치 가든스 경찰 당국은 40만 달러 상당의 도난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도난 품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윌리엄스는 20여 년 전에 플로리다 주택을 구매했으며, 팜 비치 가든스에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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