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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팀의 에이스 임효준 선수가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전 종목 예선을 통과해 다관왕을 노리게 됐습니다.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에이스로 떠오른 임효준은 허리 부상 때문에 두 대회를 건너뛰고 4차 대회에 출전했는데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습니다.
어제(16일) 500m와 1,500m, 오늘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고 계주에서는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졌지만, 이탈리아의 페널티 판정으로 준결승 티켓을 따냈습니다.
여자팀의 쌍두마차 심석희·최민정도 네 종목 모두 예선을 통과하면서 내일부터 열리는 본선에서 다관왕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