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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피해 왜 컸나'…지진 현장서 원인 조사 착수

한지연 기자

입력 : 2017.11.17 14:30|수정 : 2017.11.17 15:02


경북도는 오늘(17일) 포항에 지진재해원인 조사단을 보내 현장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또, 지진으로 발생한 시설물 붕괴·파손 원인을 찾는 등 현장 조사결과를 분석한 뒤 복구와 지진재해 경감대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지진재해원인조사단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과 민간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했습니다.

피해가 큰 시영아파트, 대동빌라, 한동대 등을 찾아가 조사합니다.

도는 시설물 추가붕괴를 막기 위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지원반도 운영합니다.

관련 부서 담당 8명으로 구성한 평가지원반은 건축·토목·구조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포항시 위험도 평가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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