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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늘 제주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11.17 10:11|수정 : 2017.11.17 10:11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늘(17일) 제주에서 만나 비핵화 협상 재개 방안 등 대북 정책을 조율합니다.

2개월 이상 이어진 북한의 도발 부재와 중국이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상황에서 한반도 정세의 국면전환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양측은 오늘 협의에서 지난 9월 15일 북한이 중장거리미사일 '화성-12'를 발사한 이후 60여 일간 도발을 멈춘 배경에 대해 분석과 정보를 공유하고, 제재와 압박 등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끌어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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