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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필요시 예비비 지원"

송욱 기자

입력 : 2017.11.16 10:36|수정 : 2017.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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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피해를 입은 포항과 인근 지역에 지원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 지진에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피해를 본 사람들이 생업에 지장이 없게 경제적으로 지원을 하고 필요하다면은 정부가 임시로 동원할 수 있는 예비비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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