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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능 연기 결정 옳아…학생 안전 최우선"

한세현 기자

입력 : 2017.11.15 22:48|수정 : 2017.11.15 22:48


정세균 국회의장은 교육부가 내일(16일) 시행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항 지진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로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옳은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교육부가 포항 지진으로 수능을 1주일 연기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육부의 결정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이어, "자칫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우리 수험생들은 1주일간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수능에 임해주기 바란다"면서, "포항과 인근 지역 주민 여러분도 침착함을 잃지 말고, 지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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