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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스포츠중재재판소 출석…자격정지 부당 주장

조성현 기자

입력 : 2017.11.15 02:29|수정 : 2017.11.15 03:51


정몽준 전 국제축구연맹 FIFA 부회장이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출석해 자격정지 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2015년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2018년,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영국과 투표 짬짜미를 했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동료 집행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자격정지 6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 전 부회장은 윤리위원회 결정에 항소해 작년 7월 소청위원회에서 정지 기간을 5년으로 감면받았지만 정 전 부회장은 다시 CAS에 제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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