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청각 장애인 팬과 함께 수화로 노래를 불러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비투비 - 그리워하다 어쿠스틱 & 수어(수화) 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투비와 청각 장애인 팬은 '그리워하다' 노래에 맞춰 수화와 노래를 함께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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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중간 부분에서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 이창섭, 서은광이 수화를 하며 노래를 열창합니다.
비투비와 박세현 양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수화를 똑같이 맞추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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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다", "노래를 수화로 전할 수 있다니 너무 감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비투비는 지난달 16일 발표한 정규 2집 앨범 '브라더 액트(Brother Act.)'의 타이틀곡 '그리워하다'에 수화 안무를 넣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출처=유튜브 '딩고 뮤직')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