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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모 3척, B-1B 동원 동해 훈련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7.11.12 22:12|수정 : 2017.11.12 22:12


미 해군 항공모함 레이건 함, 루스벨트 함, 니미츠 함이 오늘(12일) 오후 울릉도 남쪽 해상에 한미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각 항공모함은 항공기 7, 80대씩 탑재하고 핵 추진 잠수함, 이지스함으로 구성된 전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 해군과 함께 북한 핵심 전력의 초토화를 가정한 초고강도 대북 압박을 펼쳤습니다.

괌에서 출격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2대도 예고 없이 동해 상공을 비행하며 북한을 위협했습니다.

미 해군 항공 모함 3척은 한미 연합 훈련을 하기에 앞서 동해의 공해 상에서 일본 해상 자위대와도 훈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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