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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결승 3타점 3루타…선동열호 '최종 모의고사' 승리

이성훈 기자

입력 : 2017.11.12 22:15|수정 : 2017.11.12 22:15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대표팀이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경찰야구단과 평가전에서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8일 넥센 히어로즈와 첫 평가전에서 6대 2로 졌던 대표팀은 10일 넥센전에서 4-2로 이긴 데 이어 평가전 3경기를 2승 1패로 마감했습니다.

대표팀 선발 박세웅은 3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경찰청 타선을 막았습니다.

이정후는 8일 3안타, 10일 2안타에 이어 또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로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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