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미 해군 7함대는 오늘(12일) 오후 항모 3척을 동원한 미일 해상 연합훈련 장면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7함대가 공개한 사진에는 레이건 함, 루스벨트 함, 니미츠 함 등 미 해군 항모 3척과 함께 일본의 헬기 항모도 보입니다.
3개 항모 강습단의 선두는 괌에서 출격한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2대가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해군의 항모들은 일본 해상 자위대와 동해의 공해상에서 훈련을 마친 뒤 곧바로 우리 해군과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사진=U.S. 7th Fleet 페이스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