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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갓길 트럭 추돌…1명 사망 10여 명 부상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11.12 09:29|수정 : 2017.11.12 09:29


오늘(12일) 새벽 4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231㎞ 지점에서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고속버스는 승객 26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동서울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자 58살 정 모 씨가 숨졌습니다.

버스 승객 10여 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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