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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교도소 신축공사장서 거푸집에 깔린 60대 숨져

이종훈 기자

입력 : 2017.11.10 19:25|수정 : 2017.11.10 19:25


오늘(10일) 오후 1시 34분쯤 강원 속초시 장사동 속초교도소 신축공사현장에서 근로자 60살 박 모 씨가 강풍에 넘어진 거푸집에 깔려 숨졌습니다.

가로 15m, 높이 3m, 무게 2t에 달하는 거푸집에 깔린 박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오늘 속초 지역에는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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