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너는내운명' 추자현♥우효광, 임신 후 재회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

입력 : 2017.11.10 14:23|수정 : 2017.11.10 14:23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 우효광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추자현을 품에 안았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만났다.

지난 방송에서 추자현은 임신 소식을 우효광에게 처음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에 있는 아내를 만나러 공항으로 향하던 우효광은 추자현의 임신 사실을 듣고 기쁨의 포효를 질렀다. 더불어 두 사람의 임신 사실을 자신의 일인 듯 기뻐하며 조용히 스튜디오 한 켠에서 눈물을 흘리던 정대세의 모습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효광은 한국 땅을 밟자마자 부리나케 추자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집에서 우효광을 기다리던 추자현도 떨리긴 마찬가지였다. 작은 인기척에도 깜짝 놀라며 오매불망 우효광을 기다렸다.

추자현은 “저렇게 (남편을) 기다려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달여 만에 재회해 어느 때보다 애틋했다. 문이 열리고 서로를 확인하자마자 문 앞에서 진한 포옹을 오랫동안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우효광이 저를 안는데 심장이 얼마나 뛰는지…”라며 당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 이어 시부모님에게도 임신 사실을 전했다. 시부모님께 영상통화를 건 추자현은 시부모의 얼굴이 보이자 바로 기쁨의 울음을 터트렸다. 추자현은 “아빠 저 임신했어요”라며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이를 들은 시부모님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고개될 예정.

이를 지켜보며 눈물 흘리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정대세였다. 정대세는 “대세 씨 손수건 들어요”라는 말에 “말 걸지 마세요. 울어버리니까”라 말하며 또 한 번 축하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두 사람의 감격의 재회 현장은 13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