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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비리' 연루 홍만표 변호사 징역 2년 확정

김경희 기자

입력 : 2017.11.09 18:05|수정 : 2017.11.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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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각종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9일)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홍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추징금 2억 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조세범과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홍 변호사의 법무법인에는 벌금 1천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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