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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홍준표·김무성, 손잡고 "좌파정권 폭주 저지"

진송민 기자

입력 : 2017.11.09 20:00|수정 : 2017.1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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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바른정당에서 탈당한 김무성 의원을 포함한 8명의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지 약 11개월만입니다. 오전에 열린 입당식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홍 대표는 “정치적 소신이 달라 일시적으로 별거했던 분들과 재결합하기로 했다”며 “좌파 정부가 폭주 기관차를 몰고 가는 데 대해서 공동전선을 펴서 저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탈당파를 대표해 인사말을 한 김무성 의원은 “많은 국민의 '보수가 하나로 뭉쳐 문재인 좌파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요청을 겸허하게 받아 보수 대통합에 참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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