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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증가 속 이틀째 조정…WTI 0.7%↓

손승욱 기자

입력 : 2017.11.09 05:03|수정 : 2017.11.09 05:49


국제유가가 연이틀 숨 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39달러, 0.7% 내린 56.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배럴당 0.16달러, 0.25% 하락한 63.53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1주일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20만 배럴 늘었습니다.

국제금값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90달러, 0.6% 오른 1,283.7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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