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프로농구' 전자랜드, 인삼공사 꺾고 6연승 질주

서대원 기자

입력 : 2017.11.08 23:08|수정 : 2017.11.08 23:08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안양 인삼공사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7대 78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24득점에 리바운드 17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아넷 몰트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시즌 도중인 지난달 말 가세한 브라운은 팀의 '복덩이' 역할을 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브라운은 전자랜드에서 경기당 평균 22.7득점, 리바운드 11.8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 7승 4패가 된 전자랜드는 공동 3위에서 KCC를 밀어내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달리던 전주 KCC를 90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현대모비스는 6승 5패로 KCC와 공동 4위를 이뤘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