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40-40클럽' 가입 이근호,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

하성룡 기자

입력 : 2017.11.08 10:25|수정 : 2017.11.08 10:25


프로축구 강원의 공격수 이근호가 37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근호는 전반 43분 김승용의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개인 통산 66골 40도움으로 역대 15번째 40-4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3대 0으로 크게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쐐기골까지 터뜨려 4골 차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근호는 상주의 주민규, 대구의 레안드로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선정됐습니다.

베스트 팀에는 강원이 뽑혔고, 상주-포항전에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