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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과 위대한 협력…美 일자리 만들러 여기 왔다"

이혜미 기자

입력 : 2017.11.07 17:04|수정 : 2017.11.07 17:04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 순방의 일환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를 찾아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잠시 후 문재인 대통령, 그의 대표단과 함께 무역에 관해 예정된 훌륭한 미팅을 한다"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무역 문제를 주로 언급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바라건대 회의가 잘 풀려서 우리가 미국 내에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바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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