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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美 텍사스 총격사건 애도"…트럼프에 위로문

김우식 기자

입력 : 2017.11.07 11:42|수정 : 2017.11.07 11:42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미국 텍사스 주에서 일어난 총기 참사와 관련해 아시아를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문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위로문에서 "무고한 희생자들에게 침통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부상자와 그 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와 안부를 전한다"면서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한 교회에서 지난 5일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 절반이 어린이로 확인됐으며, 이제 갓 돌이 지난 아기도 포함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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