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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 추정' 옛 광주교도소, 37년 만에 발굴 시작

서경채 기자

입력 : 2017.11.06 18:09|수정 : 2017.11.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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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소재 파악에 나선 5월 단체가 옛 광주교도소에서 암매장 추정지 발굴을 시작했습니다.

3공수여단 등 1980년 당시 계엄군의 주둔지였던 옛 교도소에서 이뤄지는 암매장 발굴은 37년 만에 처음입니다.

5·18기념재단은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 재소자 농장 터에서 문화재 출토방식으로 암매장 흔적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매장문화 조사와 연구, 보존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단체 대한문화재연구원이 5·18기념재단 의뢰로 발굴 실무와 현장 총괄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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