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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스널 격파…개막 후 10승 1무

주영민 기자

입력 : 2017.11.06 08:06|수정 : 2017.11.06 08:06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을 꺾고 개막 후 10승 1무로 11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맨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아스날을 3대 1로 꺾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승점 8점으로 벌렸습니다.

아스날은 6승 1무 4패(승점 19)로 6위로 떨어졌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9분 케빈 데브라위너의 선제골과 후반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제주스의 연속골로 라카제트가 한 골을 만회한 아스날을 완파했습니다.

첼시는 맨유와 홈 경기에서 후반 10분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첼시는 7승 1무 3패(승점 22)로 맨유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맨유는 이날 승점을 쌓지 못하면서 7승 2무 2패(승점 23, +18)로 토트넘(+13)에 득실차에서 앞서 간신히 2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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