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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페이스북 뉴스 이용자 50% "페이스북으로만 뉴스 본다"

정연 기자

입력 : 2017.11.06 04:32|수정 : 2017.11.06 06:47


미국에서 페이스북 뉴스 사용자의 절반은 페이스북 뉴스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퓨리서치 조사 결과 유튜브의 21%, 트위터의 18%, 링크트인의 15%에 비해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단일 플랫폼을 통한 뉴스 취득이 월등하게 높았습니다.

또 2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유튜브 뉴스 사용자의 68%와 트위터 뉴스 사용자의 62%가 뉴스 공유 사이트로 페이스북을 지목했습니다.

페이스북의 이용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을 넘어서면서 광범위하게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의 뉴스 소비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퓨리서치는 보고서에서 페이스북이 압도적으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뉴스 소비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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