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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장애인 부모연대' 만나

정영태 기자

입력 : 2017.11.04 19:14|수정 : 2017.11.04 19:14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무릎 꿇은 엄마들'을 만났습니다.

청와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3일) 청와대를 방문한 '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서울 강서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2차 토론회에서 반대 지역주민을 설득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고 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 여사는 장애인부모연대 소속 부모·학생 50여 명이 청와대를 관람한다는 소식을 듣고 청와대 관람코스인 녹지원으로 나가 이들을 만났습니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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